이사했어요




이사합니다.

어쩌다 저쩌다보니

새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네요.


이글루를 다시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여차저차..

http://joyee.tistory.com/

주소에요.



행여나 잊지않으시고 누가 여기 들어올까봐
주소 남기고 갑니다.



by Joyee | 2009/01/13 03:45 | 트랙백 | 덧글(0)

마지막 출근




짧았지만 4개월동안 일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마지막 출근은 내가 감당하기 너무 힘든일같다.

나를 위해 너무 잘해주셨던 분들을 뒤로하고
나온다는게 참 힘들었다.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서둘러서 대충 인사하고 나왔는데, 이게 더 맘에 남는다.

따뜻하게 손이라도 한번 더 잡아드리고 나왔어야했는데...
그랬어야 했는데....
그래도 차마 울지는 못하겠더라.
오래 일한것도 아닌데 울면 참 바보같을것 같았다.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짐은 원래 이렇게 힘들었나보다.
지금껏 아르바이트라면서 도망치듯 그만두곤 했는데.
이젠 쉽게 사람에게 떠나가는것조차 힘들어진다.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만5년, 실제 4년만에 다시 돌아간다.

새로운 길을 떠나가기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해두자.

지금의 마음을 잘 기억해두자


by Joyee | 2008/02/29 18:49 | 트랙백 | 덧글(3)

늘 웃고다녀야겠다.





옛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떠한 이미지만 기억에 남을때가 있다.

 

가령, 한 친구와 밤새도록 운동장에 앉아 맥주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다음날, 혹은 한참뒤에 생각해보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은 안나고

그때 먹던 맥주병. 가로등. 뭐 이런것들만 기억날때가 있다.

 

그럼 그때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그에 맞는 느낌이 온다.

편안했다.. 라던지, 즐거웠다 라던지, 불편했다 라던지.

 

 

길을 걷다, 문득 그 친구 생각에

그때 일이 생각나면, 그리고 환하게 웃고있던 그친구가 생각나면

그날 안좋은 이야기를 하며 있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남들이 생각했을때 어떤 느낌,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있을까?

 

..

..

 

늘 웃고다녀야겠다

 

 

 

 

- 사진은 2007.12.22일 삼청동 어느 라면집

by Joyee | 2008/01/01 22:43 | 트랙백 | 덧글(1)

지우기




지우는것은 참 어렵다.


괜찮은것 같다가도, 그 사람이 내 가슴속에 참 많이 들어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면, 겨울이구나 싶다.









by Joyee | 2007/11/16 00:29 | 트랙백 | 덧글(2)

쉽게, 쉽게




쉽게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구나.


많이 노력을 해야하는구나,

사랑까지도...


by Joyee | 2007/11/15 22:03 | 트랙백 | 덧글(0)

노가다



일명 노가다.

 

분명 밤새고 교육받고 오후에 집에가는길,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갑자기온 전화.

하루일당 5만원의 노가다.

 

사실, 사실,, 돈 백원이 아쉬운 상태라.

(그럴때가 있다. 쓰던건 다써가고, 돈은 없고, 쓰던건 꼭 필요하고)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집에와서 대충 밥을먹고 지하철에서 '기절잠'을 자고

차를 타서

인천공항근처에있는 뭐, 저런(사진)곳을 갔다.

 

콘테이너박스는 셀수없큼 많았다.

 

 

..

..

..

 

 

돈이라는게 묘하다.

 

일을 즐겁게 하는게 참 부럽다.

 

세상에는 먹고살수있는 방법은 참 많다.

 

 

..

..

..

 

 

쉬는시간에 문득 하늘을 보았다.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고있었다.(역시 인천공항 근처)

 

바로 3주전에, 내가 저 비행기 안에 있었나?

내가 우리나라를 떠난 새로운 세계에 있었나?

 

지금 난 무었을 하고있나?

 

 

..

..

..

 

 

바람이 차다.

by Joyee | 2007/11/02 01:01 | 트랙백 | 덧글(3)

잠오는 남자







늦게 일어났는데

 

밥을먹고나니 또 잠이 들고 만다.

 

그러다 일어나니, 밀려오는 허무함.

 

 

그런날.



by Joyee | 2007/10/31 00:16 | 트랙백(1) | 덧글(3)

집에 혼자있는날



집에 혼자있는날,
좀 왠지 우울한날,

그런날

무언가 일찍 잠자고 싶지 않은날.


정말 좋아하는 음악들과

내가 먹고싶었던 음식.(오늘은 해물떡뽁이)

그리고 맥주!


이런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랄까?


by Joyee | 2007/10/30 02:08 | 트랙백 | 덧글(0)

술한잔




한국에 돌아와서 술이 이렇게 땡긴적이 있었나?
오랜만의 술자리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있자니
내가 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그 무리속에 나와버린걸지도,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하던 이야기거리는
더이상 나에게 흥미를 주지 못했다.
나때문에 달려와준 친구에게 미안하기만 할뿐이더라.

오늘 따라 말이 없는, 무슨일이 있는듯한 친구의
말없는 술잔에 나도 같이 짠만 했을뿐.



술.
술.
술.

한국에 와서 500cc맥주 두잔먹고 토할뻔했는데
어느센가 또 예전처럼 소주에 마비된건가보다.
술을 먹으면 먹을수록, 저항력은 강해지나보다.
먹으면 그닥 취하지가 않는다.

술은
좋은 분위기와, 좋은 안주와, 좋은 친구가 아니면
마시지 말자. 라는 생각이 나는 아주 강하다.
그래서 일까?
그렇게 먹고싶던 소주를 마시면서도, 참 맛없다... 라는 생각뿐.

이런 날이면, 잠이 쉽게 들지 않는다.
맨정신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라도 하지.
술 어중간하게 취해서 이렇게 들어오면
잠자기도 싫고, 생각하는것도 싫고





낮에 본 면접.
조금의 돈이 필요해서
고작 싸구려 아르바이트를 지원해서 면접봤는데
떨어졌다.

조금일하다가 말꺼라는 말을 괜히 했다.
말하는순간 아차싶더라.
나 같아도 조금 일하다말 알바생은 안쓰겠지만,
내 경우에는, 이런 알바에 떨어지다니 한심스럽다.

돈을 벌고싶어서 공부를 해야겠는데
공부를 하려면 학원비가 있어야하고
학원비를 벌려면 몸을 소비해야한다.

결국 돈벌라고 돈을 쓰니, '대를 위한 소'이겠지만
이거야원,
'소'를 벌기조차 힘드니, 어느세월에 돈버나.;;






by Joyee | 2007/10/26 03:31 | 트랙백 | 덧글(0)

늘.





늘 선택의 순간이 온다.

늘 준비하기 전에 덜컥 다가와 버린다.

그럼, 또 "미쳐 준비할시간이 없었어.." 라고 말하지.


좋은선택, 최선의 선택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난 지금까지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왔을까?

밍기적 거리다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또 어쩔수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건 아닐까?




늘 선택의 순간이 온다.

늘 준비하기 전에 덜컥 다가와 버린다.

그럼, 또 나는 선택을 하게된다.

내 자신을 믿고싶다.

순간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일으켜올지 나는 잘 모른다.


그래도 나는 내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였음을 믿는다.



by Joyee | 2007/10/23 09:5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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